Hyekyung Hwang

Hyekyung Hwang

행복의 기록, 난중일기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다. '마음의 지혜: 미래 사회와 역량, 한국인의 행복과 회복 탄력성'이라는 제목의 강연이었다. 강연장에서 나는 감사노트를 꺼내 한 줄을 적었다.아이가 공감할 줄 아는 사람이어서 감사하다.10점짜리 행복이 우리를 버티게 한다교수님은 행복에 대해 이...

Dec 5, 2025·4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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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요?

자기 돌봄을 하며, 하루하루 재미있게 보내고 있어요.시골에서의 소소한 일상습하고 무더웠던 8월의 어느 날,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지역 살이'를 실행에 옮겼어요. 아이와 함께 농촌 유학을 오면서 강화로 이사를 왔답니다.이웃이 농부이고, 어부이고, 양봉가인 동네여기는 생산자가 이웃이에요....

Nov 4, 2025·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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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의 나라-말랑갯티학교에서 배우는 느린 교육의 시간

강화에서 시작된 나의 지역살이 기록 ②1. 아이가 방과 후에 친구를 만난다는 것도시에서는 하교 시간이면 학교가 이미 비어 있었다.놀이터엔 바람만 지나가고, 학원차만 드나들었다.아파트 단지에 살지 않으면 친구를 사귀기도 쉽지 않았다.그때 나에게도 쉼과 회복이 필요했다.아이의 농어촌 유학이...

Nov 8, 2025·4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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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매듭짓는 시간,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

회고 모임이 마치고, 잘 준비를 하는 중이었다. 단톡방에 메시지가 하나 올라왔다.이제 술 마실 수 있는 곳에서 만날까요?나는 웃으며 읽었다. 다음이 기다려지는 모임이 생겼다는 사실이 반가웠다.해보고 싶었던 시간나는 한 해를 매듭짓고 새해를 잇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그래서 먼저 제안했다...

Jan 7, 2026·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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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이 맑아졌다는 말을 들었다

강화에서 시작된 나의 지역살이 기록 ①1. 맑아진 얼굴“요즘 얼굴이 맑아진 것 같아요.”등굣길에 만난 엄마가 내게 그렇게 말했다.그 말을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나면 한적한 길가에서 발목부터 목까지 스트레칭을 한다.그게 하루의 시작이다. 몸이 풀리...

Nov 8, 2025·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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